개인일상/국내여행

(충북/단양여행) 게하, 삼봉133까페, 고수동굴 -1탄

우오오옷 2023. 10. 8. 18:55

부산에서 12~1시 사이쯤에 출발 한것 같은데, 단양 게스트하우스에 4시에 도착했다.

몇시간을 운전했는지 모르겠다..... 이번 여행은 회사직원 3명과 함께 한다.

첫날은 늦게 도착해서 그냥 까페에 갔다가 게하에서 바베큐 파티를 해준다고해서 그것만 하기로 했다.

 

다리안 게스트하우스로 다리안 관광지 근처에 있는 게하인데, 차가 없으면 여기 게하를 잡는건 비추한다. 생각보다 시내에서 멀다.

 

그리고 직원들과 만나서 삼봉 133 까페에 왔다.

삼봉133까페

각자 개성이 독특해서, 삼봉커피당고, 삼봉녹차라떼, 아이스도담 등 이것저것 기켜서 먹었다. 

출처: 네이버 삼봉133 까페 메뉴판
쌀빨대

신기했던건 이 빨대였다. 쌀로 만드셨다고 사장님께서 본인이 종이빨대를 싫어해서 돈이 좀더 들더라도 저런 빨대로 손님께 드리고 싶었다고 하셨다. 멋있으신 사장님!

 

저빨대가 약간 매력적인게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나서 결국, 다먹었다 ㅋㅋㅋㅋ 나뿐만 아니라 같이 먹은 직원들도 ㅋㅋㅋㅋㅋ

 

산책겸 강변을 좀 걸어주고  코스모스랑 메밀꽃이 아주 예쁘게 피어서 되게 걷기 좋다.

다만, 벌레가 진짜 많이 꼬인다......... 이점 참고 

산책끝내고 게하로 복귀!!

사장님께서 만들어주신 바베큐.. 숯불 훈연향이 지대로였다.

(여기서부턴 그냥 귀찮아서 사진 안찍음)

이곳에서 안양에서 내려온 손님들과  아시안컵 한일전 결승을 보면서

재밌게 놀았던 하루였다 ㅋㅋㅋ 2:1 역전승 크으 ㅋㅋㅋㅋ

 

다음날 우리의 최종 목적은 패러글라이딩!!! 근데 1시반 예약이라, 오전에 시간이 비어서 고수동굴에 가기로 했다.

입장료가 11,000원이었다(네이버 예약으로 해도 10,400원) . 너무 비싼것 같다 ㅋㅋㅋ 뭐가 이렇게 비싼지 ㅋㅋㅋ

동굴사진들

저 나선 계단을 보라 ㅋㅋㅋㅋㅋㅋ 아찔하다

아래 사진 종유석 저사이가 붙기 위해선 몇천년이 걸린다고 하더라 ㅋㅋㅋㅋㅋㅋ

다 보는게 거의 50분정도 걸린것 같다. 거리도 꽤 되고 정말 거대한 동굴인것 같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이제 패러글라이디을 타기전 점심을 먹으러 왔다.

우리가 간곳은 보리곳간이라는 곳이었다.

야채를 비벼 산채비빔밥으로 먹는 스타일이었는데, 굉장히 건강한 맛이었고, 자극적이지 않아서 되게 좋았다.

특히 청국장이 미친것 같았다. 진짜 맛있었다. 된장부분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하니 정말 대단한것 같다..

 

나중에 부모님 모시고 오고 싶은 곳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밥을 먹었으면 당연 역시 후식인 커피를 마셔줘야지!!! 하면서 우린 

패러글라이딩 가기전에 있는 구름위의 산책이라는 까페에 왔다.

점심먹기 시작할 시간이라 사람이 없었다 ㅋㅋㅋ

2층 저 쿠션에 앉아 패러글라이딩 하는 모습을 보면서 좀있을 나의 미래구나 라는 생각하며 열심히 구경했다 ㅋㅋ

우리가 시킨건 여기 시그니처메뉴인 인생크로플말렌카를 먹었다.

인생크로플이 15,000원이라 좀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맛은 확실히 있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뷰값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지... ㅋㅋㅋ

 

패러글라이딩은 2탄에서 적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