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단양여행) 패러글라이딩, 만천하스카이워크, 이끼터널 -2탄
이드뎌 단양메인인 패러글라이딩을 하러 왔다.
막내직원이 예약을 했는데 더쎈패러글라이딩이라는 업체를 잡아놨다.
우리가 방문했던 까페랑 가까워서 가는건 편했다.
1:30분 타임으로 예약을 했는데, 어제 게하 사장님께서 시간이 비면 일찍 가보라고 하셔서 12:40분쯤 도착을했다.
대기가 있으면 더 오래걸리기도 한다는데, 일찍 갔더니 운좋게 대기자가 없어서 바로 탈 수 있었다!
그래서!! 패러글라이딩 하실분들은 30분정도 일찍 가는걸 추천드립니다!
우리는 익스트림 코스로 진행하였고, 영상도 찍어주는 코스였다.
날씨도 패러글라이딩을 하기에 딱 좋은 날씨였다.
여기에는 우리가 등록한 업체도 있지만 여러 업체들이 있었고,
업체마다 옷 스타일들이 달랐다 ㅋㅋㅋㅋ 파워레인저같은 옷도 있었는데 우리는 탑건스타일의 옷이었다 ㅋㅋ
대기하면서 스탭분이 사진을 찍어줬는데, 거의 사진 명장이었다. 사진만 거의 100장 이상 찍어주셨다.
여러 포즈도 요구하고, 생각보다 귀찮았는데 그래도 추억이니까.....
이건 극히 일부... 여러 포즈가 있었고, 개인 독사진도 여러장 찍었다....
와 생각보다 무서웠다. 바람이 부는데 그 바람을 타고 위로 올라가시는데...
"선생님 왜왜 올라가시는거에요!!!" 말씀드리니
남들은 올라가달라고 요청하는데 본인은 왜 내려가달라고 하냐며 웃으셨다ㅋㅋㅋㅋ
그리고 마지막 하강시에는 익스트림하게 돌면서 내려가시는데
와 멀미했다......... 업체에서 왜 멀미약을 1,000원에 팔고있는지 이유를 알았닼ㅋ
끝나면 아까 사진 찍어준것중 1인당 4장의 사진을 고르면 저렇게 종이액자 1개와 4장의 사진을 뽑아서 준다.
괜찮은 서비스같다 ㅋㅋ
운전자 2명이 멀미로 인한 운전불가로 지친 몸을 이끌고, 패러글라이딩 장에서 걸어서 갈수있는
도깨비 까페에서 아아를 마시며 잠시 휴식..
커피마시는 사진은 없다. 멀미로 재정신이 아니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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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회사직원들은 다시 돌아가고, 나혼자 단양에 남았다.
우선 게하 루프탑에서 사온 음식을 먹을 수 있다길래, 단양구경시장에 왔다.
젤 유명한 흑마늘누룽지닭강정을 먹어보고 싶었는데, 줄이 장난이 아니었다. 그것뿐만 아니라 유명하다는 곳은
전부 줄이 있어서, 피곤했던 나는 마늘순대를 파는 장터마늘순대를 먹기로 했다.
(대기자가 3명밖에없었다 ㅎ)
모듬순대 소 12,000원짜리로 시켰다.
근데 양이 미쳤다... 너무 많았다 3명이서 먹어도 될 정도였다....
일단 그렇게 사고 맥주한잔을 사서 난 예약해둔 썸데이게스트하우스로 왔다.
1층에서 까페도 하는 게하다. 4인 도미토리 기준 1박에 25,000원이고
저렴한 거에 비해 되게 괜찮은 게스트하우스다.
루프탑에 앉아서 리버뷰를 보면서 순대에 맥주를 마셨다. 심심해서 블로그 글도 작성하고
(저 어마어마한 순대양을 봐라.... 결국 다못먹고 버렸다......)
저 뷰사진은 블로그 작성을 하면서 시간이 흐르면서 바뀌는 뷰다.
그러면서 저 만천하스카이워크가 계속 눈에 띄어서 내일 가기로 결정!
아침이 뱕았다. 생각보다 일찍 눈이 떠져서
아침 9시에 만천하스카이워크를 방문했다.
(생각보다 사람이 있었다. 부지런들 하시네....)
입장료는 4,000원이고 다른 액티비티도 있었다(슬라이드, 모노레일, 짚라인등)
스카이워크까지는 버스로 타고 이동한다.
가까이가니 생각보다 거대한 건축물이다.
저 나선형 계단을 보니 고수동굴이 생각나네 ㅋㅋㅋㅋ
발밑으로 보이는 바닥이 무서워야하는데, 저 유리는 오래됬는지 뿌해서 잘 보이진 않는다 ㅋㅋ
강에 비친 하늘 구름이 예뻐서 찍었다.
그리고 돌아가려는데 이근처에 또 이끼터널이라는 유명한 곳이 있다고 해서 방문했다.
만천하스카이워크 주차장에서 2km떨어져 있다.
이끼보다 낙서들이 더 많은 것 같은데;;;
잘 구경하다 갑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