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브런치(캥거루포인트), 흰여울문화마을, 부산대(톤쇼우)-3탄

이틀날 아침이 밝았다. 역시 리조트뷰는 죽이네 ㅋㅋㅋ

어제의 술의 여파로 좀더 쉬고싶었지만 이상하게 블로그에 브런치 사진을 남기고 싶어서..... 근처 브런치 까페를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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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찾은곳은!!!! 캥거루포인트!!

내가 시킨건 어지 빅 블레퍼스트+아메리카노 세트

이건 굿모닝 브런치세트로 아침 9시~10시까지만 할인이 들어간다.

가격은 12,900원!!! 굉장히 가성비가 좋다!

 

브런치를 먹으면서 오늘 일정을 계획하기로 함

오후부터는 부산 친구랑 점심먹고, 저녁에 술마시기로 해서  

그 전까지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 한번도 안가본 흰여울문화거리에 가보는 걸로 결정!!!

 

지체없이 이동하였다.!!

 

내 숙소에서 차로 약 50분정도 걸렸다.

 주차는 절영해안산책로 앞 노상공영주차장에 하고

산책길을 따라서 가다보면 

아래와 같은 오르막길이 나온다 ㄷㄷㄷㄷ

이 오르막길을 따라 올라가면 문화마을 산책로 입구인 영화기록관이 나온다. 딱히 볼건 없는것 같다.

산책로 길을 가다보면 노점들도 있는데 색깔이 각양각색이라 보는 재미가 있다.

 

신기한게 여기 산책로를 걷다보면 고양이들을 많이 마주치는데 피하지도 않고, 만져도 신경을 쓰지 않는다.ㅋㅋㅋ

산책로에서 만난 고양이들

특히 마지막 사진 고양이는 내가 쓰다듬어도, 쓰다듬던가 말던가 난잔다. 요런 마인드로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그리고 지나가다 보이는 이 골목길이 감성돋는다.. 산책로보다 이런 골목길이 더 느낌이 있는듯

지나가다가 유일하게 들어간 리사네 잡화점 신기한 물품들이 많다ㅋㅋㅋ 한번 구경해 보시길!!!!

 

한시간쯤 구경하고 친구때문에 부산대에 왔다.

여기에 온 이유는!! 바로 톤쇼우 본점이 부산대 앞에 있기 때문이다!!!!!

돈까스로 엄청 유명한 집으로 저 꽉찬 테이블을 보라....

친구랑 나도 1시간 웨이팅을 하였다. 그리고 다행이 여기에서 가장 유명하고 한정수량으로만 파는  버크셔K 특 로스까스가 딱 1개가 남아서 바로 주문!!!!

왼쪽(특), 오른쪽(기본)

맛은 진짜 맛있었다. 돈까스가 아닌 고기를 먹는듯한 맛이었고, 숯불향이 제대로여서 

돈카츠소스에 찍어 먹는것보다(소스가 돈카츠 맛을 해침), 그냥 소금과 겨자에만 찍어먹는게 더 맛있었다.

그래서 돈카츠소스에 손이 안가고 소금에만 손이가는 돈카츠는 처음이었다!!!

 

부산에가면 꼭 먹어보세요~~~!!

 

이후 리디앤폴 까페에 와서 오늘 오후 일정 블로그 정리!!!

뒤에 산이 있어서 그런지, 산속에 있는 느낌이 드는 까페다.

 

밤엔 광안리에가서 술을 마실예정!!!!!!!

4탄에 적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