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마시러 광안리에 왔다!!!! 작년에 못가본 덴을 시작으로
내가 좋아했던 카니미소를 먹기위해 2차는 아키수산으로 계획을 세웠다.
신기했던게 덴위치가 변했는데, 잘되서 더 좋은곳으로 옮겼다고 한다.
첫 시작 술은 엔마로 일본식 소츄인데, 미즈와리(소츄를 물로 희석시켜서 나오는것)로 시켰다.
나쁘진 않았지만, 결국 한국사람은 소주라서.. 소주로 변경해서 술을 마셨다.
모듬회도 좋았지만, 특히 후토마키는 진짜 맛있었다.
첨에 참치맛이나다가 튀김의 기름맛이 스치고 지나갈때쯤 오이의 상큼함이 들어오고 달콤한 김맛이 마지막을 장식했다.
이렇게 씹을수록 맛이 바뀌는게 아주 좋았닼ㅋㅋㅋㅋ
이덕에 소주 2병을 깟다. 꼭 덴을가면 후토마키를 드셔보길 추천한다.
광안리 해변을 지나가는데 오리엔트 특급살인 영화를 상영을 하고있더라. 역시 부산은 뭔가 다르긴 다르네 ㅋㅋㅋ
아키수산에 왔다. 아쉽게도 정문사진을 찍지 못했다. 약간 취했나보다..... ㅋㅋㅋㅋ
내사랑 카니미소를 먹기위해 아키수산에 작년에 이어서 재방문!!!!!
맛은 작년에 먹었을때랑 차이가없었다 ㅋㅋㅋㅋ 진짜 맛있었다!!!!! 저 해물나베도 시켰지만 1차에서 탕을 먹지않아서 그냥 국물을
마실겸 시켰다.
여기는 카니미소가 진리지!!! 또 여기서도 술을 참지못하고 소주 2병을 마셨다. ㅋㅋㅋㅋㅋ 벌써 인당 2병씩 먹어서
이제 숙소로 들어가기로 했다.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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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추억이 깃든 일월육일을 보자마자 여기에 들어와 버렸다.........
물론 여기도 제정신이 아니어서 정문 사진을 못찍었다.ㅋㅋㅋㅋㅋㅋ
이거봐라........ 또 여기서도 소주 2병을 까버렸다..
친구랑 나랑 기억도 가물가물 하다. 문어가라아케 시켜서 완전 맛있게 먹고 기본으로나오는 떡맛도 기억나는데
저 간짜빠게티는....... 언제 시켰고... 언제 사진을 찍은거지...... 후우........
총 6병의 소주를 마셨다... 어제 후우...... .ㅋㅋㅋ
그리고 부산에서의 마지막날이 되었다.
체크아웃을 끝내고 해장을 하러 해운대 박옥희할매집원조복국에 왔다
친구가 여기가 복지리 찐 맛집이라고 해서 믿고 왔다 ㅋ
운좋게 창가뷰를 얻었다. 해운대뷰가 아주 좋았다. 그리고 갑자기 사람들이 몰려들어 바로 대기줄이 생겼다. 조금만 늦었어도 웨이팅할뻔했다....
매운탕이랑 지리로 고를수 있다고 했는데, 무조건 지리로 먹어야 한다고해서 지리로 ㄱㄱㄱ
은복과 밀복가격차이가 만원이나 차이나는데 맛차이가 거의 없다고 해서 가장 싼 은복(12,000원)으로 먹었다.
추가로 복어튀김(12,000원)을 먹었다.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던것 같다 ㅎ
맛평가를 하자면 복어고기 자체는 생각보다 맛이 있진 않았다. 대신 콩나물과 국물이 찐이었다. 해장이 되는가 싶으면서도
술이땡기게 만드는 마성의 국물이었다 ㄷㄷ
저 시원한 국물에 소주한잔을 너무 걸치고 싶었으나.. 다음 목적지인 단양으로 이동해야 하므로....... 포기 ㅜ
이번 휴가때 진짜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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