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에 결혼식이 있다보니
겸사겸사 여자친구와 천안에
놀러왔다 ㅎ
우선 성시경 먹을텐데에도 나왔고,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도
나왔던 청화집에 왔다.
여자친구가 추천하기도 했고
굉장히 기대가 되었다 ㅎㅎ
11시 20분쯤 도착하였는데 사진에는 없지만
줄이 꽤 길었다...... 뿐만 아니라 건너편
충남집순대도 줄이 장난 아니었다.
(실은 청화집인줄 알고 번호표를 뽑았는데 내 앞 대기만 25팀 ㅋㅋ)
순대한접시에 14,000원에 국밥 9,000원 꽤 가격은 괜찮아 보였다!
역시 바글바글한 가게 안 생각보다 넓었다.
우리는 순대한접시와 국밥 하나 이렇게 시켰다
좋았던게 순대한접시를 시키면 저렇게 육수도 같이준다
(꿀팁!! 공깃밥 추가해서 순대랑 부속고기 넣고 먹으면 하나의 순대국밥 완성 가능ㅎ)
그리고 이 순대를 보라!!!
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이지 않는가 ㅋㅋㅋ
진짜 한입먹고 운전만 아니었으면 소주한병이 생각 나는 맛이었다 ㅜ
(담엔 꼭 소주랑 같이먹어야지..ㅜ)
하 국도 맛있었다 진짜....
다만 한가지 아쉬움이 있었다......
초장이나 막장 같은게 없었다는 것이다....(개취....)
그것 뺴곤 너무 완벽한 점심식사였다 진짜!!!!!
그리고나서 그옆에 있는
도어커피에 방문했다!
밥을 먹었으니 커피를 마셔야 할꺼 아닌가~~~
입구도 꽤 감각적이었는데 내부도 꽤나 감각적이었다!!!
넓은 자리에 앉아있는 립밤바르고 있는 여자친구 (귀여워...ㅋㅋㅋ)
아메리카노와 시그니처인 도어커피를 시켰다
이 도어커피가 진짜 진국이었다. 굉장히 부드럽고 커피도 맛있었닿
진짜 바리스타가 만든것 같았다 ㅎㅎ
이후 잠깐 결혼식 때문에 티웨딩가서 결혼 축하하고
우린는 단대 천호지를 방문했다!
배가 불렀기에 산책하려구 왔다!
다 도니까 한 2km 정도 되니까 적당히
여자친구와 손잡고 산책하기 좋았던것 같다.
그리고 단국대등도 보고 근처 쉬는 의자도 꽤 신박하고 괜찮은것 같았다!
여기서 소화좀 시키고
천안에서 가장 유명한 빵집
뚜쥬루(본점)으로 향했다
처음 와봤는데 굉장히 넓었다
여기를 마을로 한이유를 알게되었다 ㅋㅋ
와서 여기저기 구경을 했는데
빵뿐만 아니라 여기 마을만 구경해도
꽤 재미난 데이트 코스인것 같다.
요 비하인드 스토리도 보니 꽤 재미있었다.
그래도 젤 중요한건 빵이니 빵을 먹어봐야지~
까페쪽으로 왔는데 굉장히 긴 줄이 있었다.
(돌가마 빵 사기위한 줄....)
우린 돌가마빵이 목표가 아니다 보니 다른 빵을 고를떈
줄 설필요가 없었다 ㅋㅋ
내부도 굉장히 넓어서 굳이 자리를 찾을 필요가 없는것 같다 ㅋㅋ
피자와 돌가마크림빵, 치즈케잌등 시켰는데
돌가마 크림빵이 가장 맛있었다 ㅋㅋ
(피자는.... 오뚜기피자인데 좋은 치즈를 쓴? 그런맛이었다ㅋ)
이렇게 잘 먹구나서
빵전문관으로 갔는데
빵을 사기위한 줄도 굉장히 길었는데
우린 구경만 하였다~~~ 여긴 까페에는 없는 빵들도 있었닼
신기한건 여기 2층에는 까페가 있었다..... 뭐지......
신기하네 하면서 케이크 하우스도 방문!
케잌이 거의다 팔렸는지 군데군데 비어있었다 ㅋㅋ
다보고나니 오늘 데이트는 꽤 재미있는 코스였던것 같다~~
만약 천안오면 순대거리, 천호지, 뚜쥬루는 방문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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