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여행을 뒤로하고, 난 당진으로 향했다. 당진도 날씨가 그다지 좋진 않았다........
우선 당진에 도착하니 점심시간이었다. 당진엔 우렁이쌈밥이 유명하다고 하여
난 우렁이식당에 왔다.
여기 우렁이식당은 당진시외버스터미널에서 도보 3분거리에 있어서, 버스타고 당진오면 한번 쯤은 들려도 좋을껏 같다.
내가 시킨건 우렁이쌈장이라는 메뉴이다, 9천원에 저렇게 나온다. 나름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한다!
우렁이 정식도 먹어보고싶었는데 2인이상만 가능해서,,, 혼자서는 먹을수 없는게 아쉽..
다만 우렁이 정식은 내가시킨메뉴 + (우렁이초무침 조금, 제육볶음 조금) 요렇게 추가적으로 있는것 같다.
그래서 2명이상이서 갈꺼면 우렁이 정식을 시키는 것을 추천한다.
그래도 나름 우렁이메뉴 자체적으로 맛있었다,
특히, 내가 시킨 우렁이쌈장은 그냥먹어도 될정도로 담백하고 기분좋은 맛이었다.
같이나온 찌개도 나도모르게 계속 손이가는맛....
다먹고나서 이번엔 또 유명하다는 수제 독일빵집에 들렀다.
아미미술관에 가기전 간식으로 먹을겸!
여기서 유명한 찹쌀꽈배기와 구운찹쌀떡을 샀다.
찹쌀꽈배기는 500원 정도고, 500원 맛이라고 하기엔 좀더 고급졌다. 빵도 쫄깃하고, 다른곳에서 파는 꽈배기 향과도 좀
남달랐던것 같다. 그리고 저 구운찹쌀떡이 감명깊었다!!
5개에 5천원인데, 팥도 맛있었고, 떡의 쫄깃함도 너무 맘에들었다!!!
여기도 당진버스터미널 근처이니 꼭 들려서 맛보길 추천한다.
이후 차로 15분을 달려서 아미미술관에 왔다.
입장료는 6000원. 인터넷에서 봤을땐 5000원이었던것 같은데 그새 올랐나보다.
아미미술관은 이와같이 폐교를 미술관으로 꾸몄다.
아미미술관은 컨셉이 바뀌는 미술관인가보다. 블로그에 봤던 이미지랑 다른걸보니
현재는 나무를 이용한 조형물과, 도시와 동물의 멸종을 다룬 그림들이 주제였었다.
다들 사진찍기 좋은 미술관이라고 하는데, 확실히 커플들이 사진찍고있더라..... 좋을때다 ㅋ
이걸보고 뒤로 나가게 되면
왼쪽은 기념품을 파는 매장이고 오른쪽은 여기를 꾸민 작가들을 보여주는 것같다.
여기까지 보니 벌써 구경끝!
다음여정으로 이제 이동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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