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미술관을 보고나서 솔뫼성지라는 곳을 방문했다.
솔뫼성지는 성 김대건 신부님께서 탄생한곳으로 천주교 성지라고 불리우는것 같다. 난 종교를 믿지 않다보니 잠깐만 보고 왔다.
종교를 믿지않지만, 여기를 산책하면서 뭔가 숭고함이 느껴지긴했다...
이후, 아그로랜드를 방문하였다.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이라는 명칭으로, 각종 동물들과 사진명소들이 있는 곳이었다.
신기했던건 날씨도 좋지않고 비수기여서 그런가
매표소 이모님께서 앞에 한팀도 없다고, 그래도 입장하시겠냐고 하셨다 ㅋㅋㅋㅋㅋ
난 혼자 저 큰 목장을 전세 낸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매표소를 지나고 나를 첨에 반겨줬던건, 젖소들이었다.
좀 못생기게 나왔네. 이친구.....ㅋㅋㅋ
이후 각종 동물친구들을 보면서 여기가 목장인지 동물원인지 헷깔릴 정도였다 ㅋㅋ
뿐만아니라 더 걷다보니 사진명소라고 하는곳들이 나왔는데 진짜 멋있는 곳이 많았다.
난 그리고 특히 넓은 벌판을 보니 확트이는 느낌이 좋았던것 같다. 진짜 넓다 여긴
특히 이 문이 가장 유명하다고 한다.
환경 조형물이라는데 실제로보면... 뽀로로도 무섭게 생겼고, 저 왼쪽에 있는 돼지는 괴기스러웠다. 너무 무섭게 생김........
아이들이보면 깜짝 놀랄듯..
저렇게 한바퀴 도니까 트랙터투어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것도 나혼자 타서 대접받는 느낌이 들었다!
매표소 입장권이 트랙터열차 탑승권이다.
어우 타보니까 일단 승차감은 포기해야 할듯싶다. 땅상태도 좋지않다보니 엄청 덜컹거렸는데
그래도 편히 구경할수 있어서 좋았다
여기 입장권은 11000원인가 하는데 돈이 아깝지 않았다. 다만, 꽃피는 봄이나
가을 코스모스때 가면 엄청 예쁘다고 하니 그떄 가보는걸 추천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로또명당이 있다길래 로또를 사러 갔다.
당진이아니라 주소가 아산으로 되어있지만 뭐 가까우니까 당진으로 생각해도 될껏같다. 충남에선 꽤나 유명한 로또명당
인주점이다!
깜짝놀랐던게 수요일 오후였는데 15분을 기다려서 로또를 샀다 ㄷㄷㄷㄷ
이것으로 추석전 충남여행을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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