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단양여행) 단양구경시장(닭강정, 빵), 트리플선까페, 도담상봉, 소노문 단양 -3탄

다시 찾은 단양구경시장. 마늘냄새 맡으며, 아침이라서 이번엔 흑마늘누룽지 닭강정을 사봐야지 했는데!!!!

아침 10시가 조금넘었는데도 사람이 넘쳤다....

줄서기 싫어서......어제 2번째로 줄이 길었던 닭강정집에 왔닼ㅋㅋㅋ

단양흑마늘 닭강정!!(2만원) 여기도 나름 주문해놓고 40분뒤에 찾았다.

그리고나서 사람들이 손에 들고있는 박스중 가장 많이 보였던 훈이네마늘빵

나도모르게 사버렸다. 특허받았다고 하니 기대...

(저녁에 먹으려고 했는데, 닭강정도 다 못먹고, 배불러서 1도 손안댐..쩝..)

 

이후 도담삼봉으로 이동했다.

도담삼봉

도담삼봉을 멀리서 보다가, 그다음 그 바로 옆에 있는 석문으로 향했다

석문가는길

저 높은 오르막길을 오르면 2/3 지점에 팔각정이 있다. 저기서 조금 쉬고..... 저 계단을 따라서 올라가다보면 산책로가 나오고

단양 석문이 나온다.. 생각보다 빡세다... 다들 땀흘리면서 올라오는 것 같다.

단양석문

그리고 막국수를 먹으러 냉천막국수에 왔다.

신기했던게 오늘까지만 장사고 4월에 재오픈 하신다고 하시더라

(이유는 따로 안물어봄)

원래는  육회막국수를 시켜려고 했는데, 방금 다 떨어졌다고 한다ㅜ. 오늘이 마지막이라서 사람들이 많이 몰려서 그런건가...

좀더 일찍올껄 이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비빔 막국수로 변경

오!! 나름 비빔막국수도 맛있었다. 누가먹어도 맛있다고 할맛이었다. 근데 휴업이라니 이유가 궁금하긴 하네......

 

그리고 숙소 체크인까지 시간이 좀남아서

트리플선 카페에 왔다.

매장은 2층에 있으며 아주 깔끔한 까페였다.

난 여기 시그니처메뉴중 하나인 단호박 크림라떼(6,500원)을 시켰는데

와 진짜 맛있었다!!!!! 저 크림을 떠먹는데 

단호박 향과 커피향이 진짜 잘 어울린다는 걸 처음알았다!!!

어떻게 저 조합을 떠올리셨지 대단하시다 사장님 ㄷㄷ

 

단양오시면 꼭 여기 가보시길 추천한다. 소노문 단양에서 걸어서 갈수도 있어서 그 숙소에 묵으시는 분들은 제발

가보세요!!!

 

그리고 나서 소노문 단양!! 체크인!!!!!

뒷쪽 산 뷰였는데 그것도 그거 나름대로 괜찮았다.

굳이 돈을 더주고 리버뷰는 아닌것 같다.

3시에 바로 들어와서 난 드러 누었다........

 

10.3일부터 여행을 시작했던것 같은데

피로가 한꺼번에 몰려온것같다 ㅋㅋㅋ

드디어 이번여행의 마지막 블로그 글이다ㅜㅜ 

저 닭강정과 맥주를 마시며 작성중 ㅋㅋㅋ

닭강정 양 드럽게 많네 ..... ㅋㅋㅋㅋ 근데 맛은있는데, 마늘향이 진한것 같진 않네 ㅋ

 

이것으로 이번여행을 마치겠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