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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일상/국내여행

(전북/전주) 카페문힐, 전주동물원, 다랑가옥(전주 참치맛집)

by 우오오옷 2023. 10. 21.

회사 동기의 결혼식으로 전주 더메이 호텔에 왔다.

여기 뷔페가 그렇게 맛있다고 해서, 먹었는데 먹다보니 3접시

와 진짜 맛있었다. 특히 스프가 인상적이었다

(사진은 따로 안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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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먹고나서 같이 온 동기 호남제일문에서 버스 태우기전에 까페에 잠깐 들렸다.

호남제일문 버스정류장 근처에 있는 카페문힐이다!

버스정류장(좌), 까페문힐(우)

이 까페는 2년전인가 3년전에도 개업을 했었던것 같은데 아직도 장사를 하고있었다 ㅎㅎ

저까페에서 커피마시며 서울가는 버스를 기다렸던 추억이 생각나서

방문하였다. 역시 인테리어는 언제나 깔끔했다. 사장님이 관리를 잘하시는듯

동기한명을 떠나보내고 배를 좀 꺼뜨릴겸 전주에 있는 전주동물원에 방문했다 ㅎ

요금이 3000원!!!!(20년도까지만해도 1300원이었는데....)

그래도뭐 싼편이니까 괜찮지 ㅎㅎ

입구를 지나서 요런 길을 통과하면 동물들이 나온다

근데 진짜 이번 동물원에서 가장 귀여웠고 생각나는건 얘네 수달들이다!!

 

수달

저렇게 애교부리는건 옆에 꼬마애가 뻥튀기를 들고있었는데 그거 달라고 떼쓰는건데 너무 귀여웠다 ㅋㅋ

저 호랑이 시키는 끝까지 뒤돌아 보지 않더라.....ㅋㅋㅋ

신기하게 생긴 말도 보고

불곰, 하마, 스라소니, 표범등등 다양한 동물들이 있어서 재밌었다. 늑대는 저멀리서 자고있어서 제대로 못봄...

 

이렇게 걸으며 소화를 시킨후, 전주 오면 꼭 다시한번 가보고 싶었던

서신동에 있는 다랑가옥에 방문했다.(찐 현지인 참치맛집!! and 나만 알고싶은 맛집)

아파트 밀집지역 사이에 있으며, 아마 거기 사는 사람들만 아는 맛집일 것이다.

저긴 19년도부터 난 가끔씩 갔던곳인데 오랜만에 들리니 감회가 새로웠다.

인테리어는 아직도 세련된 느낌 ㅋㅋㅋㅋ

 

예약을 하지 않고 갔는데,, 진짜 다행이 두자리가 남아있다해서 먹을수 있었다.

(방문하실분들은 필히 예약하고 가세요.....)

나랑 동기는 A코스를 시켰다

(처음갔을땐 코스도 4개였고, 무한리필집이었는데 ㅋㅋㅋ)

참치는 총 5번이 나왔는데, 실수로 1개는 사진도 안찍고, 나오자마자 먹었다....ㅋㅋㅋㅋㅋ

참치는 쉐프님이 저렇게 직접 올려주신다.

 

그리고 중간중간

참치초밥(1개먹고 사진찍음...), 오뎅탕, 참치구이등이 나오고

마지막엔 고로케가 나온다(존맛!)

진짜 오늘하루 잘놀고 잘먹었던 하루였다.

마지막으로 디저트로 마무리하자고 해서 배가 터질껏 같았지만.... 설빙에 방문했다ㅋㅋㅋ

설빙이 미쳤다. 여기가 새로 개업한지 일주일도 안된곳이라서 그런가... 인절미 빙수가 굉장히 와일드한 느낌..

저걸 언제 다먹냐 생각하고 있는데  사장님께서  미니 붕어빵을 서비스로 주셨다

(속으론 안주셔도 되는데 이생각이 수백번 들었다.....)

 

진짜 오늘은 배터지는 하루였던것 같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