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7월 일본 도쿄 여행기이다. 국내여행을 작성하면서 생각보다 재밌다보니 올해 7월에 일본에 갔던 일상이 생각나서 적게 되었다.
친구 4명이서 일본 도쿄여행을 가게되었다. 난 결혼식때문에 오후비행기로 따로 출발하게 되었다.
나리타 공항에 도착해서 처음산 스벅 커피ㅋㅋㅋ 아이스코히 주세요~~ 처음 말해보았다 ㅋㅋ 일본은 아이스아메리카노가 아닌 아이스 코히라고 말해야한다는게 신기하였다. 또한, 직접 내려주는게 아닌 이미 내린 커피를 얼음에다가 타서 주는 스타일이어서 신선했다.
그리고 난 신주쿠에 가기위해 NEX(외국인 할인 왕복: 4070엔)를 발권하고, 유튜버들이 하는 기차에서 편의점 먹방을 따라했다 ㅋㅋㅋ 에그샌드위치 한국 느낌과 생각보다 달라서 신기.
신주쿠역에 도착하니 친구들이 마중나와 있었다. 거의 저녁 9시였는데 ㅋㅋㅋ
오자마자 술마셔야한다고 끌고갔는데 솔찍히 어딜갔는지는 모르겠다 신주쿠 돌아다니다가 아무 가게나 들어갔기 때문에...
역시 야키토리는 실망시키지 않는 그맛!! 하이볼에 먹는 그맛은 피로를 싹 풀어주었다.
다만 단점은 가게에서 담배를 너무 핀다는 것이다. 그게 좀 안타까웠다. 그것만 아니었으면 완벽했는데 ㅋㅋ
술한잔하고 게하로 향하는 길에 가부키쵸 타워를 들렸다.
(올해 4월쯤 오픈했다고하더라...굉장히 신세계였다)
저기보이는 아저씨들이 사이버케릭터 팬이라서 케릭터가 추는 춤을 따라하고 응원까지하더라ㄷㄷㄷ 문화충격 역시 자유로운 국가!ㅋㅋ
문화충격을 뒤로한채 우리는 게하를 이용했는데 신오오쿠보에 있는 게하였다.
한인타운이었고 신주쿠역도 걸어갈수있어서 꽤 위치적으로는
괜찮았던것 같다.
에어비엔비로 봤을떈 넓어보였는데... 생각보단 좁다.... 하지만 그래도 일본이 보통 다 집이 작다보니 이정도는 감내할만 한것같다.
(저침대앞에 바로 맨오른쪽사진 거실이 바로있다ㅋ)
각자 본인 캐리어 놓으니 발디딜 자리가 별로 없었다 ㅋㅋㅋ 하지만 되게 화장실 샤워실 다 깔끔하고 에어컨도 잘되있어서 시원하고 좋았다.
다음날 아침 우리는 츠키지시장으로 향했다!
왜냐하면 바로 츠키지시장의 명물!!!!!!!!! 우니동을 먹기위해서다!!!!!
츠키지 시장에 가던 와중 본 건물인데 멋있었다. 들어갈수 있는것 같았는데 일단 우니동이 먼저니 패스...
결국 안들어가봤는데 유명한 사원이라고 한다.
우린
우니토라라는 가게에 가서 먹기로 하였다!!! 근데 사진에서 보다시피 줄선사람이 진짜 많아서
웨이팅을 1시간이나 했다.
우니동에 맥주한잔 크으 진짜 너무 맛있었다!! 우리는 2가지의 메뉴로 시켰는데 5가지 우니가 들어간 우니동과,
연어알 및 참치가 들어간 우니동을 시켰다.(정확한 이름은 모르겠다....)
저 왼쪽사진에 있는건 일본의 5개의 바다에서 채취한 우니가 들어간 우니동 이건 싯가인데 우리때는 9,000엔이었던걸로 참치가 들어간건 5,900엔 장난아니게 비쌋지만... 여행인데 뭐 어떄 ㅎㅎㅎㅎ
각각의 우니가 다른맛이 느껴졌고, 정말 고소하고 부드러웠다.. 내가 거제에서 먹었던 성게알덮밥에 나왔던 우니랑은 차원이 달랐다!!!돈 여유만 된다면 매일 아침마다 먹고싶은 맛이었다.. 1시간 웨이팅 정도는 껌!!!
사장님께서 장인정신이 있는 느낌이었다. 모든커피가 핸드드립으로 내려줬던걸로 기억
그리고 나선 긴자로 이동!!
우선 들린곳은 긴자식스! 츠타야 서점에 들렸다. 책은 뭐 다 일본어라 무시....... 사진만 재밌게 찍었다 ㅋㅋ
거울에서 전신샷도 찍고, 토끼상도 따라하고ㅋ
그리고나서 긴자식스 맞으편에 있는 유니클로에 방문해서 에어리즘 3개인가 샀던것같다..
맨왼쪽 사진은 유니클로에서 내려다 본 긴자 거리 ㅋㅋ
차가 안다니는 날이라 저런 길건너는 사진도 가능!!
점심은 무엇을 먹었는지 기억이 안나서.... 패스!!!!!
그리고나서 우리가 이동한곳은 그 유명한 아키하바라!!!!!!
많은 피규어도 있었고 그중 길거리에 메이드복을 입은 분들께서 호객행위를 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인사하길래 인사했다가 그 옆에있는 분들까지 계속 인사를 하시길래 부담스러워서 튀튀ㄷㄷㄷ
그리고 귀멸의 칼날 피큐어들이 진짜 많더라.. 같이간 애가 팬이여서 주구장창 괜찮은 귀멸의칼날 피규어만 보러다녔네..
아키하바라 어느 건물인지 모르겠지만, 꼭대기층에서 카드게임을 하는 승부사들을 봤는데
사람도 많고 되게 진지하게 임하길래 놀랐다 ㄷㄷ
나같은 승부사는 BIG APPLE 써있는 건물 1층 빠칭코 가게에가서 첨음으로 빠칭코 게임을 해봤다. ㅋㅋㅋ
뭐 다 일본어라 어떻게 하는지는 모르겠고 1000엔 넣고 그냥 남들 하는데로 따라했는데, 계속 miss라고 뜨면서 시끄러우니까
옆에 있던 분이 그렇게 하는거 아니라고, 도와주셨다 ㅋㅋㅋ 그러니 미스라고 안떠서 시끄러운 소리가 안들리긴 했다.
(시끄러워서 도와준듯.....)
근데 5분도 안되서 바로 다 날렸다 ㅋㅋㅋ 다시는 안해야 겠다......
이후 아사쿠사로 이동했는데 그건 2탄에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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