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째 아침이 밝았다. 어제 과도한 음주의 여파로... 해장이 필요했다. 그래서 선택한건 일본식 라멘!
전부터 내가 가보고 싶어했던 곳으로, 라멘에 마파두부가 올라가는 신기한 라멘이었다.
바로 모코탄멘(몽고탄멘)등 부리우는 라멘이다!
여긴 신주쿠역이랑 가까워서, 아침에 여행시작전 먹고가기 좋은것 같다. 우리도 아침 영업시작하자마자
입장했는데 바로 3팀이 연달아 들어왔다 ㅋㅋㅋ
맛집인정!
4명이서 왔는데 4명이서 앉을 테이블이 없었다. 저 오른쪽 사진같이 칸막이로 막혀 있어서 2:2로 앉아서 먹었다 ㅋㅋ
우리는 북극라멘, 미소라멘, 모코탄멘 여러개 시켜서 나눠먹었다. 칸막이가 있어서 불편하긴 했지만 ㅋㅋㅋ
3가지맛을 다 먹어봤지만, 내입맛에 최고는 요거 모코탄멘이다. 처음먹어보는 맛이고, 마파두부 소스가 생각보다 라멘에 잘 어울리는것 같다. 북극라멘은 맵긴 매웠는데 틈새라면 정도?? 그정도였다. 미소라멘은 무난한 맛. 어디서 맛보든 있을법한맛 ㅋㅋ
하지만 해장엔 북극라멘이 맞을지도(?) 그거 한입 먹자마자 땀이 주르르륵 ㅋㅋㅋㅋ 술이 깨는 느낌이었다 ㅋㅋ
이제 해장을 했으니, 일본 젊은사람들의 성지!, 한국의 홍대! 핫플레이스
시모키타자와로 향했다!
여긴 젊은이들의 갬성이 많이 들어가 있는 것 같았고, 마을자체가 굉장히 예뻣다. 왜 그떄 마을 사진은 많이 안찍었을까.. 후회중..
여긴 정말 많은 옷가게(빈티지샵)들과 악세사리 가게들이 많아서 보는 재미가 있다.
요렇게 마을을 기차가 통과하는것도 보고 신기하다
그리고 오늘도 날씨가 너무 더워서, 1시간도 안되서 근처 아무까페나 들렸다.
갬성 까페 였는줄 알았는데, 손님은 없고 80대로 보이시는 어르신이 안내해주셔서 깜짝 놀랐다 ㄷㄷ.
근데 까페 자체는 굉장히 고즈넉하고 옛날 물건들도 있고 느낌은 굉장히 잘 선택했다고 생각한다.
마지막 계산할때도 실수하셔서, 제대로 다시 알려드림(우리아니었으면 손해봤을듯...)
나중에 이름이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실패 ㅋㅋㅋ 못찾겠다 도저히.. 몇몇 블로그에서 여길 간 흔적은 있지만, 이름같은게 없네 ㅋ
2층에 있는 까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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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밥먹으러 전에 찾아둔 스프커리 맛집!!
로지우라 커리를 먹으러 왔다.
굳이 찐득한 커리가 아니더라도, 이와같이 궁물있는 커리도 생각보다 맛있었다. 스프커리를 난 일본와서 처음먹는것 같았다. 그리고 특히
여기는 맛이 건강한 느낌이들고 야채들이 신선하고, 각자 야채의 식감들이 다양해서 완전 맛에 매료되었다..
우리나라에도 도입이 시급하다!!
이후 거리구경과 다시 시부야로 이동! 요요기 공원을 구경했는데 따로 사진은 안찍었나보다 사진이없네 ㅋㅋ
거기서 까마귀들이 너무 커서 놀랐고, 쇼핑몰 모델이 사진찍고 있더라 신기했다 ㅋㅋ
그리고나서 저녁을 먹으러 왔다! 저녁은 규카츠!
모토무라 시부야분점에 왔다.
앞에서 웨이팅하면서 메뉴를 골라주고 들어갔는데, 우리 앞, 뒤 웨이팅분들이 다 한국사람들이었다는게 신기했닼ㅋㅋ
앞의 화로에 구워서 먹는것이었는데, 맛은 있었다 분명 ㅋㅋㅋㅋ
근데 서울에서 먹던거랑 차이를 못느끼겠다 ㅎ 비슷한것같다.
그리고나서 오늘의 마지막 일정!!!!!! 시부야타워!!!!
거기를 가기위해서 걷다가 진짜 사람이 많았다. 특히 스크램블 사거리는 미쳤었다 ㄷㄷㄷ
(사람이 바글바글.....)
사람들이 지나다니는걸 멍때리면서 구경하는것도 재밌었다ㅋㅋㅋ
4탄은 시부야타워, 해리포터스튜디오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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