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집 집들이를 가서 술을 진탕마셔서
해장이 필요했다.......



후우 저 소곡주 떄문에 아침부터 머리가 아팠다......
그래서 친구들과 해장으로 간곳이 부강옥이다
(집주인 추천)
굉장히 외진곳에 있었다.


3대를 이어온 순댁국 집이라고 하는데
여기도 진짜 맛집인게..... 우리가 들어오자마자, 바로 웨이팅이 있었다. 나올때도 보니
한 10팀정도가 대기하고 주차장도 꽉 차있었다 ㄷㄷㄷㄷㄷ

혼밥석도 있었다.
(지금은 비어보이지만, 우리가 앉고 음식이 나오니까 저기 전체가 다 꽉찼다)


우리는 명품순대국 2개와 수제돈까스 한개를 시켜서 나눠 먹었다
깜짝놀란건.. 순대국도 맛있었지만... 돈까스가 미쳤다.
돈까스를 먹는데 고기를 압축! 압축! 압축한 고기향이 퍼지는 맛잇는 돈까스였다!!
여긴 돈까스 맛집으로도 소문나도 될정도라고 생각한다!
일단 메인인 순대국!
순대국 끓는것을 보라.....크으
근데 영상 잘 못찍는다고 쿠사리........

고기도 많은데 순대도 4개나 들어있었다.
첨에 아무것도 안넣고 그대로 먹었을때는 그 구수한 순대국 인데

맛의 변화를 주기위한 조미료들(새우젓, 청양고추, 들깨가루)+ 파절임

크으!!!! 이거지! 이게바로 해장이지!!!!!!!


완국과 완돈까스!!
시내에서 멀리떨어져 있는 단점빼고는 나쁘지 않은 식당이었다!!
그리고나서, 차로 20분을 달려 세종 시내로 왔다
이번에도 집주인 추천 베이커리가 있다고해서 왔다.
바로 아우어베이커리이다.
체인점이긴하지만 한번도 안가봐서 궁금하긴 했다.


오늘따라 한가한지 자리가 널널해 보였다


맛있는 빵들11


우린 여기 시그니처라고 붙어있는 위 사진과 같이 버터 프레첼과 더티초코 그리고 아아를 시켰다.

깔끔한 내부!!



프레첼은 쫀득한 빵에 신선한 버터 맛과 소금이 잘 어울러져 깔끔한 맛이었다.
더티초코는 생각보다 안달아서 놀랐다. 적당한 단맛과 페스츄리같은 식감땜에 아주 기분좋은 느낌 ㅎ
바사삭거리는 소리 언제 들어도 기분좋은 소리다 ㅎ
세종에 놀러왔지만, 어제의 과음으로 컨디션 난조이다 보니, 아쉬움을 뒤로한채
다시 집으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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