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무주돌짬뽕, 수작부리는 카페

오랜만에 무주 출장!!!! 회사 후배랑 같이 왔다.

일하기전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무주IC 만남의 광장에 있는

무주돌짬뽕을 먹어보기로 하였다. 

약간 고속터미널 휴게소 같은곳에 있는곳인데

유명해서 한번 와봤다.

무주 만남의 광장

외관은 정말 깔끔하다. 신기한건 화장실이 여기 만남의 광장 화장실을 사용하면 된다 ㅋㅋ

좌석도 꽤 있고, 밥은 무료라고 한다. 돌짬뽕 먹고 비벼먹으면 되나보다. 주문은 현대식처럼 키오스크로 진행

오랜만에 나와서 그런가, 2명이서 돌짬뽕(중), 미니탕수육을 시켰다.

(이떈 몰랐다..... 돌짬뽕양이 그렇게 많을 줄을 ㄷㄷㄷㄷㄷ)

미친 저게 중자라니 ㄷㄷㄷㄷ 양이 어마어마 했고, 다행이 미니탕수육은 양이 얼마 되지 않았다.

지금봐도 먹음직 스러운 비쥬얼이다......동영상 올리면서 또 가고싶어지네....

일단 맛은 맛있다. 맛있는 볶음 짬뽕 맛이다. 정말 매워보여도 그렇게 맵진 않고 딱 적당했다

내 입맛에는!!!!

(하지만 땀은 주륵주륵 흘렸다는 점......)

그리고 특히 오징어가 튼실하고 면이랑 같이 먹으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다!!

 

그리고 같이나온 미니 탕수육은

사진과 같이 얇은 찹쌀 튀김반죽이다. 소스도 그렇고 그리 특색있는 맛은 아니다.

 

여긴 그냥 돌짬뽕 먹으러 와야 하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배는 부르지만 그래도 볶음밥은 먹어야 한다는 의지로

밥을 넣고 비볐다!!!!

밥과 참기름, 김가루 짬뽕양념이 섞이니!!!!!

진짜 맛있었다. 이게 바로 디저트지 할정도로 확실히 그냥 짬뽕 먹었던 느낌과는

다른 맛이 났다

(꼭 밥을 비벼 먹으시길!!!!)

맛있었지만 진짜 양이 너무 많아서 남길 수밖에 없었다.

탕수육을 괜히 시킨느낌...........

 

꼭 3명이상 가서 드세요!!!!(탕수육까지 시킬꺼라면)

 

그리고 나서 밥을 먹었으니 그래도 까페는 가줘야지

그래서 간 곳은 

수작부리는 카페이다

우리가 돌짬뽕 먹은 곳에서 6km(?)정도 떨어져 있었던 것 같다.

무주사과피자를 파는 곳이기도 한데 배가 부르니 패스

수작부리는 까페

집을 개조했나?? 이런 생각이 드는 까페였다. 평범해 보였는데

다가가서 보니 정원도 있고 테라스도 예쁘고

좋아하는 사람을 데리고 가서 수작부리기 딱 좋은 느낌이 들었다 ㅋㅋ

 

여기 사장님은 근데 산적같이 생긴게 함정

주문 하는곳이랑 그앞에는 사람들이 좀 있어서 사진은 못찍었다.

여긴 까페 뒷편인데, 잘 꾸며 놓은것 같다. 그리고 여긴 벨이 없는데

여기 앉아있으니 그 산적같은 사장님이 직접 갖다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ㅋㅋㅋㅋ

마음씨는 따뜻한 분이신듯

 

같이 온 후배는 밖이 너무 예쁘다며 돌아다니러 나갔고 난 오랜만에 사색.....

(일하러 가야하는 데 여기있으니 너무 귀찮음이......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