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온지 이틀째.... 어제 술을 너무 많이 마셨다.......
숙소에서 마시니까 아무생각없이 마셨던것 같다.....
후배의 추천으로 대춘해장국(본점)으로 출발!
주차장은 넓은 편은 아니었다. 근데 내부는 굉장히 넓었다.
손님이 많아서..... 손님 최대한 없는 부분만 찍었다.
여기는 키오스크로 주문하는곳이었다. 주문편하네 ㅋㅋㅋㅋㅋ
반찬은 단촐하다
(해장국에 집중하라는 뜻이겠짛)
뜨겁게 끓는 해장국 ㅋㅋㅋㅋ
한입 들어가자마자 미풍과 은희네 중간 느낌이 나는 해장국이었다.
바로 바로 해장이 되는 느낌!
듣기론 제주도 3대 해장국이 미풍해장국, 은희네해장국, 모이세 해장국이라고 들었는데
저기에 들어가도 될껏같은 맛이었다 ㅋㅋㅋㅋㅋ
이후 옆에 스타벅스를 냅두고 또 후배가 본인이 아는 까페가 있다고 갔는데
콜로세움 까페이다.
리모델링한다고 잠깐 휴업을 했었다고 하는데, 혹시 열었나 해서 가보았다
입구부터 분위기가 갬성이 넘치는 까페
아이스아메리카노가 6000원이라 흠..... ㅋㅋㅋㅋ 인테리어값인갘ㅋㅋ
이 까페 곳곳에 진짜 조각상들이 많았다. 콜로세움 인테리어라서 그런가보다
펍이 생겨서 저렇게 맥주기계가 있고, 아침이라서 그런가 손님이 없어서 너무 편하고 좋았다ㅋㅋㅋ
이후 다시 후배숙소에 가서 쉬다가........ 후배는 육지로 간다해서 공항에가고 난
본격적으로 혼자 구경을 하러 나갔다.
우선 칠성로로 출발!
관덕정에서 우선 내렸는데
급 궁금해져서 방문하였다.
(관덕정은 조선시대 관아같은 역할인것 같다)
한국사람들은 안보이고 대부분 외국사람들이었는데
한복을 입고 사진찍는 분들이 많았다.ㅋㅋㅋ
대충 둘러보고 원래 목적지인 칠성로로 출발
(관덕정 바로 옆에 있다 ㅋㅋ)
칠성로 입구
핑퐁커피에서 커피한잔 뽑고 산책ㅋㅋ
거기에 후배가 추천한 사과당에 가서 한라봉크림파이하나 구매해서
동문시장을 구경하였다
(멍청했다..... 이때 기름떡 파는지 확인했어야 했는데......)
그리고 동문시장에서 유명한 !!!! 솔브레에서 소금빵아이스크림 ㅎ
아이스크림도 신선하고 맛있었고, 소금빵도 아주 잘구운 느낌
이 두가지를 합치니 맛이 없을수가 없는 느낌이었다.
저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동문시장 건너편에 있는 산지천을 따라 걸었다
걷다가 김만덕 박물관도 들려서 구경하고 시간을 보냈다.
그러다 저런 노포 갬성의 식당을 발견해서 보니
카이센동을 파는게 아닌가!!!!! 너무 갬성인것 같아서
뭐에 홀린듯이 식당에 들어갔다 ㅋㅋㅋㅋ
여기는 산지나미라는 식당이다
작은 식당이다. 하지만 감성이 넘친다(손님 나가자마자 바로 찰칵!)
카이센동 기본에 하이볼에서 3만원이 나왔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회의 양이 되게 많았고, 저 간장도 달래간장으로 굉장히 맛있었다.ㅋㅋ
밥도 초밥같이 간이 되어있어서 밥만 먹어도 굉장히 감칠맛이 넘쳤다!!
가장 좋았던건!! 저 초록색 야채뒤에 회가 2점이 숨겨져 있던점 개이득 느낌이 ㅎㅎㅎ
그리고 관자가 살짝만 익혀서 굉장히 식감과 맛이 신기했다.
앞의 쉐프님이 서비스로 연어알도 주셨다!!!!
카이센동의 맛이 더 업그레이드되는 느낌
단언하건데 제주도와서 가장 맛있게 먹었던 음식이고, 여기는 일본의 츠키지시장 카이센동에 비견 될만한것 같다!!!!!
그리고 걸어서 숙소로 복귀하는데 스시나미 옆에 쌀국수 적점제주라고 있는데
본토느낌나게 잘 만들어 놔서 나중에 한번 들려도 좋을껏 같았다. ㅋㅋ
(산지천 따라서 있는 노포 들이 꽤나 갬성을 자극하는 곳이 많다는 걸 깨달았다)
그리고 또 걷다보니 원조 미풍해장국집도 보고 신기했다 ㅋㅋㅋ
다음 2.5탄에 이어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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