ㄴ오늘 아침도 숙취로 힘들게 기상을..........
아침밥은 자꾸 해장국이 되는것 같다.........
육지사람들은 모르겠지만...... 제주도는 오리탕 맛집이다!!!!!!!
바로 넝쿨하늘연동이다!!!
넝쿨하는가든 분점으로 숙소 근처에 있어서 너무 좋았다
11시 오픈이라 11시에 맞춰서 갔다. 갔는데 저 방에 이미 손님들이 꽉차있어서 밖에 테이블에 앉았다
여긴 오리로스 고기와 미나리로 오리탕을 끓이는데 정말 시원하고 맛있다.
(본점은 매운탕맛도 낫던것 같은데... 여긴 그정도까진 아니었다)
오랜만에 먹는거라 추억에 잠겨서 먹고있는데...
후배놈이 졸라 맛있다고 막걸리를 한병 시켰다..... 해장술이 되버렸다.....
어후........
해장아닌 해장을 하고 숙소로 와서
난 또 다른 약속이 있어서 후배랑 헤어지고 지인을 불러 차를 타고 서귀포로 내려갔닼ㅋㅋ
날씨한번 개구리네..... 내일 서핑 예약까지 했는데 걱정이 앞섰다......
일단은 그런 걱정은 내일 생각하기로 하고......
올래시장 근처에 숙소를 잡고, 약속시간까지 좀 남아서
올래시장에 갔다. 왜냐!!! 기름떡을 먹기위해서였다!!!!!!
비가 와서 그런가 사람이 바글바글
하지만 기름떡은 구하지 못했다...... 상인분께 물어보니 한곳 하는데 오늘 쉰다고 하셨다
(이게바로 가는 날이 장날....)으아아ㅏ아아아아아아아......
포기하고 식당으로 이동...
지금부터 가는 곳들은 제주 현지인들이 많이 가는 식당들이다!!
우선 호랑이막창이다
일단 가격도 가격이지만 저 미친 비주얼..... 지금생각해도 츄릅.......
여기 사장이 2번이나 바꼈다고 하는데
지금 사장님은
나의 지인의 형의 친구라고 한다.ㅋㅋㅋㅋㅋ
(제주도는 참 좁다 좁아.ㅋㅋㅋ)
크으 먹음직 스러운 비주얼!!!! 내 주량은 생각하지도 않고 미친듯이 술과 막창을 즐겼다 ㅋㅋㅋㅋ
마지막 볶음밥까지 크으 ㅋㅋㅋㅋㅋㅋ
젤 중요한건!!!!!!!
남자 4명이서 먹었는데, 어제 먹은 도갈비 금액과 비슷하게 나왔닼ㅋㅋㅋㅋㅋ
(가성비가 좋다)
그리고 나서 2차는 호랑이막창 근처에 있는 자리돔횟집으로 향했다
(고등어회로 이미 유명한집)
입구부터 신선한 고등어들이 반겨준다 ㅋㅋ
자리가 조금씩 차는 식당........
고등어회 중자를 시켰는데
밑반찬 나오자마자 워... 미쳤네 하고 있었다
(이떄부터 기대를ㅋㅋㅋㅋ)
영롱한 빛깔의 고등어회 비린맛 1도없는 맛이다 ㅋ
여기서도 술이 아주 술술 들어가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먹다보니 꽉찬 식당 ㅋㅋ 역시 인기 맛집인가보다
마지막으론 매운탕에 마지막 소주까지 ㅋㅋ 완벽햇다!!!!!
나가면서 보이는 많은 싸인들 ㅋㅋㅋ
그리고 또 내가 미쳤다고 3차를 가버렸다
여기 현지인들이 치킨 맛있다고해서 왔는데 오늘 치킨이 없댄다......
(제주도 일진이 왜이러지.......)
그냥 빙수시켜서 소주로 한번더 달리고 오늘 하루 마무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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