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낮에이어서 다시 ㅋㅋㅋ
다시 숙소로 복귀해서 쉬다가, 이제 회사후배가 육지에서 내려와서 같이 저녁을 먹으러 갔다.
도갈비를 추천받아서 한번 가보았다.
본점은 못가고 후배 집근처 도갈비 공항점으로 왔다
5시 반쯤 갔는데 벌써 한자리 빼고는 자리가 꽉 차있었다.
우리 뒤 사람들은 바로 웨이팅 ㅋㅋㅋㅋ
메뉴판을 보고 아니 가격이 이렇게 비싼데 왜캐 잘되는거지 ㄷㄷㄷㄷㄷ 이생각이 들었다
일단 고기에 칼집이 촘촘하게 되어있어서, 먹을 때 사르르 녹는게 맛있었다.
술을 부르는 고기.........
후배놈이 진토닉을 만들어주는데 데코로 깻잎을.......ㅋㅋㅋㅋㅋ
도대표 한판을 먹고 있다가 생각해보니 여기 식당이름처럼 도갈비가 메인이 아닐까 해서
도갈비 1인분을 시켰다!!
와 양념이 미쳤다..... 안먹었으면 후회했을듯ㅋㅋㅋ
그래서 소주한병을 더시키고 고기와 함께 즐겼다ㅋㅋㅋ
1차를 즐겼으니 2차는 역시 회지!! 하면서 누웨마루거리에 왔다가 정점이라는 이자카야가
새로 개업한 것 같아서 바로 들어갔다 ㅋㅋㅋ
여기도 오픈키친이었다. 젊은 사람들끼리 운영하는것 같았다.
일자테이블에서 먹는 곳이랑 이렇게 식탁에서 먹는 테이블 2가지 방식이 있었다
우린 일단 숙성회와 후토마끼를 시켰다
솔직히 말하면 회는 특색이 없었는데...... 회에 있는 노란 색인 아귀간은 맛이 미쳤었다
동원참치맛이 나는데 아주 눅진하고 향이 오래가는 동원참치 맛이었다 ㅋㅋㅋㅋ
후배놈한테 이렇게 말하니 후배도 이제 동원참치맛으로 기억하더라 ㅋㅋㅋㅋ
그런데 사진에 보이는것처럼 후토마키 참치와 연어와의 조화가 미쳤다
부산에서 먹던 후토마키보다 더 맛있었다. 역시 제주라서 그런가 ㅎㅎㅎ
여기서도 맛있게 먹고 술에 취해서 맥주한잔 더먹자고 하고 스톤아일랜드로 왔다
지금생각해도 미친짓인것 같다....... 정점에서 스톤아일랜드까지 걸어가다니 어휴,,,,,,,.....
피자에 맥주를 마셨는데, 기억이 잘 안난다
(피자가 맛있었던것 밖에.....) 2차에서 끝냈어야 했는데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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